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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가 너무 힘들어요.
작성자 :  돌송아지 작성일 : 2012-07-13 조회수 : 2316

포도택배가 힘이 듭니다.

 

작년에 처음으로 홈피를 만들어서 택배를 했습니다.

 

처음 주문이 들어왔을 땐 너무나 기뻤습니다.

 

그런데 추석전에 보낸 포도가 터졌다고 클레임이 들어왔습니다.

 

처음 당하는 일이라 추석연휴 동안 극심한 스트레스로 잠을 못이룰 정도였습니다.

 

빨간색 포도인 베니바라드는 터지지않았지만 거봉은 알도 잘 빠지고 잘 터졌습니다.

 

올해는 잘 터지는 거봉의 단점을 보완하기위해 포도과육을 단단하게 만들었습니다.

 

오래 숙성시켜 당도도 높히고 단단하게 만들었습니다.

 

택배를 보내보니 받아 보신 분들마다 터지지도 않고 도착했고 포도가 너무 맛있다고 칭찬을 하셨습니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매일 택배를 보냈는데 장마철인 요즘 다시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포도를 삼각대 봉지에 넣고 다시 뽁복이로 싸서 움직일 틈도 없게 꽉 채워 보내는데도

 

지난 이틀동안 보낸 포도 중 두 건이 포도알이 빠졌다고 합니다.

 

택배를 보내는 박스를 두 종류를 사용하는데 한 종류가 약한 재질이라 걱정이 됩니다.

 

대부분은 포장이 너무 잘 되어 하나도 터지지않고 도착해서 고맙다고 하는데

 

두 건의 전화를 받고 나니 힘이 빠집니다.

 

택배회사에서는 사고가 나도 보샹을 해주지않습니다.

 

사고가 나면 고스란히 우리의 손실입니다.

 

오늘도 보낸 포도가 터지거나 알이 빠지지는 않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작년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맛있고 택배하기에 적당한 포도를 만들기위해 노력한 보람이 사라질까 걱정입니다.

 

앞으로 며칠동안 더 보내보고 택배를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결정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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